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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내 고양이 학대 사건, 동물권행동 카라 고발

사무실 내 고양이 학대 사건, 동물권행동 카라 고발

1. 사건 개요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는 한 남성 A씨를 동물 학대 혐의로 부산 사하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5일 발표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새벽,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한 사무실에서 고양이 ‘명숙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폭행 장면은 사무실 내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되었으며, 이는 학대 혐의의 증거로 제출되었습니다.

2. 피해 고양이 명숙이

고양이 ‘명숙이’는 다른 직원에 의해 도로에서 구조된 후 사무실에서 키워진 약 6개월령의 고양이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폭행으로 명숙이는 심각한 상해를 입어, 의식 혼미, 호흡이상 등의 증상을 보여 수술을 받았습니다. 카라에 따르면 명숙이는 평생 동안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3. 카라의 대응 및 현황

현재 카라는 A씨의 엄벌을 촉구하며, 이를 위한 탄원 서명을 진행 중입니다.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이미 3만 2천 명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카라 활동가 윤성모 씨는 “경찰의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를 요청”하며, 명숙이가 겪은 고통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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