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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다보면 관심을 가지는 것 중에 하나가 증권가 찌라시입니다. 증권가 찌라시는 개미들의 묻지마 매수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증권가 찌라시를 많이 찾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증권가 찌라시는 어디서 나오는 것이고 누가 만드는건지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정보라면 자기만 알고만 싶을텐데 왜 이런 정보가 흘려져 나오는걸까요?


증권가 찌라시 헛소리대부분의 소문은 헛소리에서 시작된다.

증권가찌라시 절반은 헛소리에서 시작된다.

많은 증권가 찌라시가 사실상 일베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일간베스트라고 불리는 일베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사회악 커뮤니티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각 분야에 전문성을 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식도 마찬가지로 고수들이 꽤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진짜 고수 정보와 초짜가 말하는 가짜 정보가 섞이면서 소히 말하는 증권가 찌라시가 탄생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서 만들어진 가짜 증권가 찌라시는 주가 큰 영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럴듯한 말에 속는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네이버토론장 헛소리하는 개미들 조심하자.

네이버토론장은 왠만하면 안믿는게 좋습니다. 물론 토론장을 보면 해당주식에 몰랐던 이슈를 알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 일정이나 대주주보호예수 풀리는 날짜라던지 객관적인 정보를 네이버 토론장에서 알 수 있으나 일부 개미들이 말도안되는 증권가 찌라시를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테마주 같은 경우 조금만 연관성이 있다면 토론장을 각 게시판을 돌면서 증권가 찌라시를 만듭니다. 상당수가 이런 말에 혹하기도 하죠. 저도 관련없는 주식을 어느 개미가 올린 분석글을 보고 샀다가 처참하게 물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엔에스엔증권가찌라시의 획을 그은 엔에스엔


문자로 오는 찌라시를 조심하자.

문자로 오는 증권가 찌라시도 조심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주식이 에스엔이죠. 에스엔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문자를 뿌린다음 개미들의 매수세로 인한 주가상승으로 저가 대비 3배까지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찌라시 문자가 오면 1분안에 VI가 걸리기도 했는데요. 일단 해당 테마랑은 전혀 관련이 없었으며 전화번호 정보를 쥐고 있는 세력이 증권가 찌라시를 문자로 뿌리고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을 본게 아닌가 싶습니다. 


증권가찌라시세력도 찌라시를 이용할까?


세력도 증권가 찌라시를 이용한다.

에스엔 사태를 보면 알 수 있듯히 대량의 문자로 증권가 찌라시를 뿌려서 시세를 조작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즉 문자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 퍼지는 증권가 찌라시들도 일부분은 진짜 세력이 뿌리는 정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세력이든 개미들이 뿌리든 증권가 찌라시로 오른 종목의 결과는 끝이 너무 안좋다라는겁니다. 특히 세력이 증권가 찌라시를 뿌리는 경우, 그 끝이 상장폐지 일 경우가 많습니다. 시가총액이 작고, 재무재표가 나쁜 기업에 증권가 찌라시가 돈다면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첫차를 타는 경우에는 큰 수익을 볼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 오르는 말에 타는 것은 조심해야합니다. 끝이 너무 안좋습니다.



증권가 찌라시가 오는 주식을 꼭 사고 싶다면? 무조건 첫타를 타야한다.

대표적인 증권가 찌라시였던 에스엔 경우 저도 꽤 쏠쏠한 수익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첫차에타서 짧게 끊고 나오는겁니다. 저는 에스엔 경우 문자가 오자마자 2분안에 매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문자가 충분히 돌려진후  5%이상 급등나오면 차익실현 했습니다. 꼭 문자로 오는 증권가 찌라시 아닌 인터넷에 퍼진 것도 똑같습니다. 



진짜 증권가 찌라시라고 판단되는 주식이라면 첫차에 타고 욕심버리고 짧게 치고 나오세요. 증권가 찌라시 퍼진 주식 같은 경우 고점을 알 수 없습니다. 세력이 물량 던지기 시작하면 그때가 고점입니다. 즉 세력맘이라는거죠. 기술적분석이고 뭐고 안먹힙니다. 그냥 빠르게 탑승해서 적당하게 먹고 나오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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