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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다음 달 6일부터 중국산 첨단제품 등 500억달러 상당의 1102개 품목에 25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자6월 16일 중국정부가 미국산 자동차, 농산물, 에너지 등 659개 품목에 25%의 추가관세를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7월 6일부터 우선적으로 적용이 되며 340억달러, 우리나라돈 37조 5척억원의 규모에 달합니다. 이후 160억 달러 약 17조에 달하는 규모의 품목을 추가로 관세를 부여하겠다고 중국이 밝혔는데요. 약 총 500억달러 규모의 관세부가를 중국이 미국제품에 부과하겠다고 밝혔죠. 이에 트럼프는 중국이 보복할시에 4배 규모로 다시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약 220조 규모입니다. 맞불에 맞불을 놓고 다시 더 강한 맞불을 놓으면서 미국 중국간의 무역전쟁이 점점 더 심화가 되는 모습입니다. 이로 인해서 아시아 증시, 유럽증시, 미국 증시 모두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구요.


미국농부미국농부는 트럼프표의 주요층이다.

중국의 무역관세 트럼프의 아픈곳을 찌르다

중국은 콩, 쇠고기, 돼지고기, 오렌지 등을 먼저 관세보복을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이는 트럼프의 아픈곳을 정확히 찌르는 전략입니다. 해당 분야의 품목들은 미국 농장주들이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기 때문에 11월에 있을 미국의 중간선거 기간에 트럼프가 불리한 입장에 쳐해집니다. 2단계에서는 원유, 천연가스, 석탄, 에틸렌, 의료기구 등을 대상으로 2단계를 분리하고 정확한 제제시점을 정하지 않은걸로 봐서는 미국이 무역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면 2단계 또한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트럼프의 행동으로 볼땐 할 땐 한다는 것입니다. 트럼프는 절대 뒤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고 중국은 결국 수그러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요. 트럼프는 절대 손해보는 짓을 하는 사람이 아니죠. 중국과의 무역전쟁 결과를 보았을때 저라도 손놓고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 트럼프가 중국에 관세폭탄을 먼저 던진걸까요?


미국의 입장에서 무역전쟁은 당연한일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지난 해 중국 전체 수출 물량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18%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국 전체 무역흑자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65%나 되는데요. 반면에 미국은 무역비중이 8.4%이며 무려 400조에 달하는 무역적자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냥 중국에 퍼다주는 수준이네요. 미국 전체 무역적자인 880조에 절반에 해당합니다. 오바바가 그동안 어떤 짓을 저질러온건지 엄청난 경제타격을 중국으로부터 받은 미국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요? 한 예로 들어보자면 자동차분야를 예를 들자면 완성차 수입관세를 보았을때 미국은 2.5% 중국은 25%에 달합니다. 이렇게 높은 중국의 수입관세는 무역흑자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결론적으로는 해외자본을 끌어다가 중국에 공장을 세우는 효과가 큽니다.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죠. 이꼴을 트럼프가 지켜서 볼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나라 무역적자의 절반이나 되는 원횽 중국 좋은일만 시켜줄순 없겠죠



2017 내수시장자료미국의 내수시장은 절대적, 트럼프 자신감의 원천이기도하다.

트럼프의 자신감에는 절대적인 미국 내수시장에 있다.

트럼프가 중국뿐 아니라 다른 유럽나라에도 관세 폭탄을 막 던지는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압도적인 내수시장으로 먹고사는 국가이기 때문에 굳이 적자를 보면서 무역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2017년도 내수시장 규모를 보면 미국의 시장은 압도적입니다. 중국이 커졌다고하지만 미국의 30%밖에 되지 않으며 왠만한 선진국들조차 10%정도만 해당합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손해 볼것이 없기 때문에 강하게 나갈 수 있는겁니다. 그렇다고 미국을 대상으로 군사제재를 한다? 말이 안되는 일이죠. 오일로 장난을 친다? 미국은 일부러 오일을 안풀고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내에 석유 매장량 또한 어마어마합니다. 트럼프가 세계 여러나라들을 대상으로 마음대로 휘젓는것은 현재 세계시장에서 미국이 절대적인 강자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아무리 커졌다고 하지만 미국에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경제, 외교, 군사 모든면들이요. 그 동안 오바마가 다른 나라 사정봐주면서 자국의 피해를 키워왔는데 트럼프는 이꼴을 절대 못보는거죠. 사실 자국민 입장에서는 오바마가 틀렸고 트럼프가 맞습니다. 철저한 미국 이익주의 트럼프의 행동으로 볼 때 주한미군 철수 또한 조만간 트럼프 입에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주사파인 문재인은 얼싸좋구나 하겠죠. 하지만 이건 미국 좋은일 시키는 일이지 한국으로서는 치명적인일입니다.


트럼프와 시진핑트럼프와 시진핑 결국은 시진핑이 어떻게 지는 모양이나오느냐의 문제


중국은 결국진다. 다만 어떻게 지느냐가 포인트

중국은 결국 무릎을 꿇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중국무역 현황은 미국상대로 큰 이익을 취하고 있고 미국은 중국상대로 큰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번상황을 볼때 어떻게든 이상황을 개선하고자 할 것입니다. 사실 중국이 지금 미국 상대로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자존심 싸움도 있긴 하지만 결국 100손해볼것을 50으로 줄이기 위한 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트럼프 또한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중국이 관세보복을 내자 4배로 다시 보복하겠다고 으름장을 내놨으니 말입니다. 이는 전형적인 트럼프의 거래의방식입니다. 상식을 벗어난 숫자를 말해 상대방을 압박하는거죠. 실제로 4배로 다시 보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결국에는 중국이 뒤로 물러서지만 얼마나 뒤로 물러서느냐가 미국 중국간 무역전쟁의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시진핑도 자신의 자존심도 있으니 합리적인 결과를 원할테지만 이번 트럼프의 무역개선 의지는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적 대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원만한 협상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무역전쟁이 끝난 뒤 다음타겟은 누구?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한국 같은 쪼만한 나라들이죠.. 한국 증시는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원달러는 급상승 중에 있습니다. 원달러는 1200원까지도 가지 않을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중국증시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나스닥, 다우지수는 생각보다 하락세가 둔화된 모습입니다. 나스닥 같은 경우에는 다시 한번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더라구요. 증시지수로만 보았을때도 미국 중국 무역전쟁에서 미국이 손해보는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또 이번 미국 중국 무역전쟁 간에서 생기는 잡음으로 한국이 피해를 보는 것도 걱정해야 하지만 무역전쟁이 끝난 뒤 다음 타겟이 누구에게 가느냐를 걱정해야합니다. 이번 이슈가 끝난다면 트럼프의 시선이 이쪽으로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현재 적군 아군 없이 무역으로 휘두르고 있는 트럼프의 행동으로 보았을 때 한국도 절대 안전해보이지 않군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의 행동과 성격을 알고 완전 초 저자세를 취하고 있죠. 반면 한국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친중, 친러시아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만 봐도 러시아와 연대는 점점 강해지는 반면(가스관 사업등) 미국과의 연대는 점점 약해지고 있습니다.(미국연합 훈련 중단) 결국 미국과의 사이가 점점 멀어진다면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은 절망적일 것입니다. 가득이나 취업일자리는 감소, 소비심리도 위축되는 상황에서 미국이랑 등돌려서 이득이 없는데 한국 정부는 도대체  무슨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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