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본질흐리기 시도하는 증선위

선관위의 삼상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본질을 흐리는 흙탕물 전략으로 선회하려나 봅니다. 선관위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라고 해야 할까요? 선관위에서 문제를 제기 한 것은 분명 분식회계입니다. 하지만 분식회계가 자신들의 논리로도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되자 현재 문제를 해결하려기 보다는 시간을 버티면서 잠잠해질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명박 조사 때도 그렇고 이미 결과는 결정지어 놓고 조사를 시작하니 이런 모습들이 나오는겁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식의 기업조이기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대기업들을 자신들의 말을 잘듣는 정부의 개로 만들겠다는 문재인의 의지라는겁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로고

증선위, 처음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라고 하지 않았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앞둔 2015년이 그 시발점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동안 적자를 내고 있던 기업에서 갑자기 2조원대의 수익을 내면서 분식회계의혹이 나온건데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조원 정도의 공정가액의 상승이 나면서 적자에서 흑자로 수익전환이 가능했고, 그 근거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가 허가권에 진입하는 등 기업가치가 상승해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증선위에서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판단하는겁니다.

문제는 여기서 나옵니다. 첫번째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과거에도 이 문제에 관해서 해명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아무말도 없이 넘어갔던 증선위가 왜 지금에서야? 문재인 정부 들어서 다시 말도 안되는 논리를 내세우면서 기업을 흔들고 있는걸까요? 두 번째로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증선위의 말이 틀렸다는 겁니다. 이문제가 이슈화가 되자 실제로 바이오젠에서 직접 콜옵션 행사를 고려했었다고 전해왔기 때문입니다. 즉 증선위는 애먼 삼성바이로직스를 분식회계로 잡아둔겁니다. 이렇게 상황이 몰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서 다른 곳으로 이슈를 돌리려고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결과는 도대체 언제?

뜻처럼 되지 않는 증선위, 애먼 보완자료만 요구

증선위의 논리는 이미 예전에 깨진지 오래입니다.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할 가능성이 없다고 한 논리도 이미 바이오젠에서 직접 밝힌만큼 그동안 증선위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지 오래입니다. 결국 3일전 금감원에서 증선위의 결정이 지연될 것이라고 하더니, 오늘 보완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자기가 지는 싸움에서 어떻게든 시간을 끌고자 하는겁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가 고의가 아닌 과실로 옮겨질 찌라시 내용이 퍼지고 있는데 만약 과실판단이 난다면 증선위는 스스로 멀쩡한 기업잡아다가 털어낸겁니다. 그 결과 삼상바이오로직스의 시총은 10조이상 증발되었죠. 이런짓은 80년대 전두환이 기업조일때나 쓰던 방식입니다. 사건당시 일어날때에는 아무말도 없다고 하필 문재인정부 들어와서 증선위가 갑툭튀 하더니 기업을 흔드는이유가 무엇일까요? 북한에 지원해줄 돈이 부족해서그런걸까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책임은 누가져야하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책임은 누구에게?

사실상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는 아닌걸로 판명난 지금, 그렇다면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손실은 누가 책임질 것인지를 따져봐야합니다. 이번 분식회계로 인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20%이상 하락하였고 증발된 시가총액은 10조가 넘어갑니다. 사실 삼성바이오로직스 뿐 아니라 다른 바이오관련주 모두 이영향을 받아서 바이오시장 전체가 무너져내렸습니다. 그렇다면 이책임은 누가 져야할까요? 증선위에서 그냥 한소리 먹고 끝일까요? 북한에게는 못퍼줘다줘서 안달난 현 정부이지만 한국기업들은 못조져서 안달이 났습니다. 세계경제 회복기에 접어든 지금 한국만 경제대불황입니다. 과연 누가 이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