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K가 미 원료의약품 업체인 엠팩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바이오산업에 뛰어 들어갔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를 만드는 것이 이번 목표라고 하는데요. 가만 보면 SK의 핵심사업은 삼성을 많이 벤치마킹 하는 듯 합니다. 반도체도 그렇고 바이오사업도 그렇고요. 반도체 산업 같은 경우 어느정도 성공을 했는데 바이오사업은 어떻게 될까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잡음이 끝이지 않는데 SK의 엠팩의 방향이 궁금해집니다.


sk 최태원 회장SK 미원료의약품 업체 엠팩인수


SK 미 원료의약품 업체 엠팩 8000억원에 인수.

SK는 어제 인수위원회를 열고 엠팩의 지분 100%를 7,000억에서 8,000억 사이에 인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새로운 사업에 대한 성장원동력으로 그동안 반도체로 재미로 봤던 SK가 다음 먹거리로 바이오사업을 지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삼성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데요. 삼성 또한 제2의 먹거리 사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SK의 목적은 엠팩의 생산능력을 세계 1위까지 키워보겠다고 하는데요. 이번 엠팩 인수로 인해서 SK의 주식가치가 한층 더 뛰어오를거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삼성에 이은 2등기업을 항상 LG로 생각했는데 곧 LG가 아니라 SK가 자리를 차지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SK주식회사와 엠팩로고엠펙과 SK의 시너지효과는 어떨까?


미 원료의약품 업체 엠팩은 어떤 회사?

원료의약품 생산업체인 엠팩은 항암제를 비롯하여 중추신경계, 심혈관 치료제 등에 쓰이는 원료를 생산합니다. 미국 내 3곳의 생산시설과 연구시설 1곳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직원의 수는 약 500명이라고 합니다. 특히 현재 글로벌 제약시장은 연평균 4%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중 엠팩을 비롯한 선두 CDMO그룹은 시장평균보다 훨씬 높은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엠팩은 제2의 반도체사업이 될 수 있을까?

앞으로 바이오사업이 한국을 먹여살릴까?

그동안 한국은 반도체로 수출을 굉장히 많이해왔고 반도체사업이 나라를 지탱해주는 큰 기둥이였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반도체 사업은 중국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더이상의 고성장을 보여주지 못할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동안 공급부족으로 재미를 봤다면 이제는 중국이 부족하나 공급을 채우면서 반도체 가격이 하락할것이라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삼성도 그렇고 SK도 그렇고 바이오사업에 집중하는 듯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바이오 시장은 연평균 4%이상의 성장율을 보여주고 있고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기술력이 필요한 산업분야입니다. 아무나 진입할 수가 없는 시장이기에 경쟁자가 작지만 먹을수 있는 시장은 크죠! 


삼성바이오 로직스도 맨 처음에 상장할 때에는 의구심이 굉장히 많았던 기업입니다. 정말로 이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인지 앞으로에 대한 수익성이 어떨지 불안감이 많았죠. 하지만 지금은 이미 주가가 4배이상 올라 한국 증시시장 7위에 위치해있는 주식이 되었습니다. 바이오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지금, SK의 엠팩인수 또한 미래를 보는 SK의 주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생잡동

관리자
글 보관함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좋은정보/맛집탐험/정치시사 생생한 모든정보 저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