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자회사,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글쎄?

필룩스의 자회사가 미국 나스닥에서 상장을 추진하다고 합니다. 필룩스는 대장암 전이에 대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인 CAR-T 면역항암제를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서 미국에 있는 자회사인 리미나투스를 나스닥에 상장시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글쎄요? 이게 진짜일까요?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사항이고 이미 작전세력들의 손이 탄 필룩스이기에 신뢰가 잘 안갑니다.

필룩스 자회사 리미나투스가 나스닥 상장 추진한다고 한다.진짜일까?

나스닥 상장? 아무나 못한다.

일단 나스닥 상장은 아무나 못합니다. 특히 미국회사가 아닌 다른나라국가의 나스닥 상장은 상상초월 할 정도로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하물며 바이오주식은 어떨까요? 지금 필룩스 재무재표를 보면 자회사 상황도 좋아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량해도 나스닥 상장한다해도 물음표가 뒤에 붙을텐데 현상황에서 나스닥 상장이 가능할까요?

같은 바이오업종이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나스닥 상장에 도전해었지만 실패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안하겠다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실패죠. 나스닥에 상장할 수 있으면 나스닥에 상장하지 왜 한국시장에 옵니까? 이런 코딱지만한 시장에 말이죠. 삼성도 실패한 나스닥 상장을 필룩스 자회사가 추진한다? 글쎄요

나스닥 상장은 애들 장난이 아니다. 삼바도 실패했다.

아무나 못하기도 하지만 기간도 오래걸린다.

나스닥 상장 아무나 못하기도 하지만 그 준비기간도 오래 걸립니다. 제 개인적으로 3년전에 장외주식을 사서 들고 있는 주식이 있습니다. PSI INTERNATIONAL 이라는 주식인데요. 애초에 코스닥 상장을 하려 했지만 어찌 된 이유인지 나스닥으로 상장 방향을 바꿨습니다. 현재 나스닥 심볼까지 받은 상태인데요.

문제는 나스닥 상장한다고 한지 벌써 1년째이지만 아직도 깜깜 무소식입니다. 회계서류를 내면 빠구 먹여서 다시내라고 하고, 한국회사이다 보니 이것저것 굉장히 까다롭게 구는 듯 합니다. 나스닥 심볼까지 얻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하물며 이제 상장한다고 하는 회사는 필룩스 자회사 리미나투스는 적어도 나스닥 상장까지3~4년은 걸릴 듯합니다. 

필룩스 찌라시 이번에도 또 속을까

나스닥 상장후에도 문제, 시장에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시간이 지나서 필룩스 자회사인 리미나투스가 상장에 성공한다 하여도 문제입니다. 나스닥 상장만 하면 꽃길이 펼쳐질까요? 절대 아닙니다. 나스닥은 코스닥보다 종목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소외받는 주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리미나투스가 나스닥에서 주목 받을 만한 이슈가 있는 회사인가요?

나스닥은 한국시장과 다르게 찌라시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필룩스는 작전세력이 찌라시로 주가를 띄운경력이 있죠. 특히 대놓고 문자를 뿌리면서 개미들을 움직였던 경험이 있는 종목입니다. 바이오주식들이 올해 초 강세를 보이면서 운좋게 편승하긴 했지만 본질적으로 별로인 주식입니다. 자회가 나스닥 상장 추진하여 성공한다해도 이것이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따로 판단해야합니다.

필룩스 자회사가 미국나스닥 상장 추진한다는 소식은 단기적으로 호재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상장 가능성과 상장후 나스닥 상장이 필룩스 주가에 도움이 될만한지는 다시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