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보름 선수가 평창올림픽 최대 이슈인으로 등극했습니다.

팀에 대한 배려가 없었고 왕따 논란으로 인해 시끌시끌 한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필요이상의 포화가 쏟아지는 듯합니다.

전형적인 냄비근성을 보이는 네티즌들의 특성이랄까..

한번 불붙으면 적정선을 모르죠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식는..



김보름 선수가 잘했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국민청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시스템 자체가 문제이긴 하지만

여하튼 이런일로 청와대에 하차를 요구한다는게

더 웃기지 않나요??

 


팀스포츠에서 불화는 어딜가든 있습니다.

왜냐면 선수들도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그 예로 폴란드도 이번사태와 똑같은일이 터졌구요

이런 불화를 캐치못하는건 관리자의 책임이 가장큽니다.

이것저것 다 제치고 핵심은 김보름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욕먹을 일이긴 하지만 지금은 필요이상의 욕을 먹고 있다는게 핵심입니다.



김보름 선수도 4년이상의 고통의 시간을 평창올림픽만

바라보고 달려왔습니다. 훈련 영상을 보니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운동만 하더군요 

4년 동안의 운동량은 상상이상일겁니다.

그냥 네티즌들의 눈에 꼽다고 이래라 저래라 말게 아니죠

사실 이게 국가대표 하차해야될 일도 아니고


(으으으.. 화가 쌓인다..)


그냥 키보드 워리어들은 그 뒤에 숨은 노력들은 아무것도 못보고

4년을 노력한 한 선수에게 카카오톡 네이버 등 아이디 돌려가면서

청원해서 청와대에 글올리기나 하는겁니다.

평소에 자신이 쌓여있던 화를 여기에 풀어버리죠

왜냐면 현실에 화가날일들이 잔뜩 많잖아요



김보름 선수도 나름 4년을 기다리며 올림픽만 바라보았을텐데

이번문제로 좀 더 성숙해지길 바라며 4년 고생한 결실

매스 스타트 금메달 꼭 이뤄내길 바라겠습니다.


생생잡동

관리자
글 보관함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방문자수
  • Total :
  • Today :
  • Yesterday :

좋은정보/맛집탐험/정치시사 생생한 모든정보 저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