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유통업체 지오영의 대표가 김정숙 여사와 관련이 있다는 한 블로그의 주장에 가짜뉴스라고 청와대가 반박하였습니다. 청와대는 악질적 가짜뉴스라며 법적대응을 포함하였는데요. 어떻게 된 내용일까요?
지오영 조선혜대표와 김정숙 동창?
김정숙 여사는 숙명여고를 나왔습니다. 지오영 대표는 숙명여대를 나왔는데요. 여기서 한 블로그가 주장하는 내용은 "숙명"이라는 단어를 연결시켜 동문이라고 한 것입니다. 숙명여고와 숙명여대를 가지고 동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어보이는데요.
실제로 방통위 내부에서도 지오영의 조선혜 대표는 숙명여고가 아닌 인천 인일여고와 숙명여대 약학과를 졸업, 김정숙 여사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합니다. 즉 가짜뉴스라는 것이죠. 물론 이 또한 청와대의 주장이니 다른 주장도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오영 마스크 수익은?
일단 지오영이 마스크 1장당 100원에서 200원의 유통 수수료를 받습니다. 조달청이 마스크 제조업체와 체결한 공적 마스크 계약단가는 900~1000원입니다.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과 백제약품의 약국 공급가는 1100원.
약 10%의 유통수수료를 챙긴다는 것인데요. 하루 공적마스크가 평균 560만장인점을 고려하면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하루에 약 5억에서 11억의 유통수수료르 받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정부는 이같은 금액이 과하지 않다고 주장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이게 과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인건비와 유통수수료가 든다고 청와대는 주장하지만 실질적으로 지오영이 추가비용이 얼마나 들지는 의문입니다. 어짜피 지오영은 지속적으로 약국 유통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을 납품하면서 마스크 또한 그냥 추가적으로 보충해주면 됩니다.
결국 매점매석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부의 조치라고 하지만 결국 특정업체에만 큰 이익을 가져다 준 것은 팩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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