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IPO 흥행? 직원들은 왜 참여를 꺼렸나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직원들이 51억 포기한 이유는?

더본코리아 IPO 개요 우리사주 실권주 발생 이유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 백종원 대표의 입장 및 사업 확장 계획

더본코리아 IPO 개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주식 시장 상장을 앞두고 일반 청약 경쟁률 770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청약 증거금으로 11조 원 이상이 모였으며, 당초 배정된 75만주에서 90만주로 공모주 물량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사주 청약에서 발생한 실권주가 개인 투자자에게 추가 배정된 결과입니다.

우리사주 실권주 발생 이유

더본코리아의 우리사주 청약에서는 상당량의 실권주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공모가가 희망 범위보다 높은 3만4000원으로 책정되며 직원들이 1인당 약 2800만 원을 투자해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직원들은 주식을 1년간 보유해야 하는 부담과 향후 주가 변동에 대한 우려로 인해 청약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

기관 투자자들 또한 낮은 수준의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음을 나타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공모가가 높게 산정된 점이 향후 주가 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의 입장 및 사업 확장 계획

백종원 대표는 이번 상장에 대한 기업의 성장 의지와 함께 유통, 지역개발 사업 확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K-푸드 열풍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