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철도관련주 다시 한번 부각되나?

대북철도관련주들이 다시 한번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어물쩡 넘어갈줄 알았던 철도사업이 정말로 이루어질 듯한데요. 특히 다른 사업들보다 철도관련 사업은 유난히 문재인 정부에서 서두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로써 그동안 조정을 받아왔던 대북철도 관련주들이 다시 한번 주목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시 살아나는 대북철도사업, 북한이 의외로 적극적이다.

남북, 동해선 철도 점검 완료, 상태 양호해

2018년 7월 20일 어제 남북이 동해선 철도를 점검하였다고 합니다. 끊어진 철도 연결을 위해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공동점검을 한 것인데요. 점검 결과 상태가 생각보다 양호하다고 하였는데요. 특히 이번 점검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북한인사들도 공동으로 점검에 응했다는 것입니다.

북한에선 김창식 철도성 외에 6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여태까지 북한은 이산가족이나 기타 다른 경협들은 뜸을 들이면서 남한을 애태게 만드는 전략을 취했었는데요. 대북철도관련 사업들은 뜸들이기 없이 바로 점검에 응했습니다. 이는 북한입장에서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대북 철도 관련 사업은 빠르게 진행될 것 같아 보입니다.

CEO에게 물어보았다. 북한 유망사업을 철도사업은 2위다.

24일엔 북한 개성역에서 공동점검 진행

24일에는 북한에서 공동점검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말이죠. 그만큼 북한의 철도관련 사업 추진의지가 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로써 대북철도관련주는 다시 한번 기회가 왔습니다. 그동안 대북철도관련주들이 너무 많이 빠진 경향이 있는데 기술적으로도 반등할 타이밍이 되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도 에코마이스터 등의 대북관련주들이 하락하였는데 7월 23일에 저가에 매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일정매매를 생각해도 24일 북한에서 철도 점검을 했다는 뉴스가 뜬다면 단타성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많이 떨어진 대북철도관련주, 옥석가리기 진행해야

이제는 옥석가리기를 해야할 때입니다. 물론 대북철도관련 호재가 뜬다면 테마로 묶여서 같이 움직이겠지만 앞으로 가는놈은 더 크게가고 안가는놈은 찔끔찔끔가다가 하락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인 대북철도관련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현대로템이 실질적인 이익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대라는 친북 이미지도 있거니와 나라대 나라로 움직이는 사업에서 짜잘한 회사들은 끼어들지 못할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로템은 철도라는 직접적인 테마연결도 있거니와 현대라는 대기업에서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트모양이 너무이쁘다. 재료도 살ㅇ라있다. 그렇다면 매수다.

현대로템 주가도 단기바닥 형성.

현대로템은 차트적 분석으로도 기가막히게 그림을 그려놓았습니다. 현재 120일선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는 모양을 볼 수 있는데요. 이구간을 깨트리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차트가 너무 잘그려져서 오히려 불안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차트적분석이나 현재 대북철도사업 현황으로 봤을때 현대로템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상상이상으로 대북친화적입니다. 북한에서도 철도 사업에 적극 관심을 가지는 만큼 현대로템은 크게 수혜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점검이 끝나고 사업시작 소식이 들리면 현대로템은 이구간에서 다시 잡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아래 공감한번 눌러주세요!